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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사항2007-10-15
미국투자업계, 기업들의 화학물질 관리책임 강화 촉구

미국 IEHN (Investor Environmental Health Network)는 환경 및 보건 분야에 투자하는 업체들의 네트워크로 회원기업 전체 자산규모는 총 220억 달러에 달한다.


IEHN은 올해 초 회원기업들에게 화학물질 관리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는 기업들의 화학물질 위해성평가 강화의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열거하였다.


- 일상 소비상품 위해성 평가 실시여부에 관한 미디어 및 시민들의 관심 증가


- 기업의 브랜드가치는 여론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음


- 유해물질에 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실제로도 유해물질관련 미국 내 지역법규들로 인해 시장유통이 제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음


- EU의 REACH 법령은 화학물질 위해성에 관한 데이터를 모두 파악 및 관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EU시장으로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기업은 경우에 따라 상품의 구성을 변경해야 함


- 월마트는 상품을 납품하는 공급업체들에게 해당 17개 유해화학물질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을 권고하는 “우선순위 화학물질에 관한 프로그램(preferred chemicals initiative)”을 2006년 발족하여 이를 2년 예정으로 실시하고 있음.
IEHN 이 프로그램이 미국 화학물질 시장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청정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불의사가 점차 증가, 관련 업계 투자기업들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 기업의 화학물질 이용실태가 주주들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횟수 역시 꾸준히 성장하여 2007년 기록적인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됨


- 법령 또는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속도가 늦으면 시장에서 경쟁업체에게 밀리게 됨.



IEHN은 2007년 4월 화학물질 위해성 관련분야의 투자업체들을 위한 표준 가이드를 발표하여 위해성을 정량화하고 투자결정의 장기적 영향을 평가하는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 Chemicals management after REACH - A business guide, CHEMICALWATCH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