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자동차 협회 소속 17개 기업과 3개 화학기업 (Dow Chemical, ExxonMobil, BASF)는 지난 2004년 “국제자동차신고물질리스트 (Global Automotive Declarable Substance)”를 함께 발표한 바 있다.
이 물질리스트는 2007년 업데이트되면서 현재는 94개 물질로까지 확장되었으며 물질들의 위해성을 등급화하고 각각의 물질에 해당되는 법령과 이행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몇년 사이 EU 폐차지침이 도입되어 4대 주요 중금속의 사용이 금지되고 REACH가 발효되면서 자동차 제조산업계에서도 공급망 내 효과적인 물질정보 교환과 화학물질안정성평가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007년 3월 미국 자동차 제조업자들은 “Healthy Car” 캠페인을 출범하여 정기적으로 자동차 유해물질 함량에 대한 순위를 조사하고 있다.
(출처: Chemicals management after REACH - A business guide, CHEMICALWATCH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