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9일, 독일 연방위해성평가연구원(BfR, Federal Institute for Risk Assessment)은 완구에사용되는 니켈 및 방향제에 대해 더 강한 사용 제한을 요구하였습니다. 완구에서 누출된 니켈은 피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노출되며, 약 10% 정도의 어린이가 니켈접촉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낼 수 있는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EU 완구안전지침(Toy Safety Directive)에는 완구 내 니켈 누출량에 대한 허용 한계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럽위원회의 2012년 지침서(Explanatory guidance document)에 따르면, REACH 규정에서 의류의 버클 또는 장신구와 같이 지속적인 피부 접촉 제품에 대한 니켈의 함량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완구도 유사한 기준이 적용될 것입니다. 완구안전지침에 따라 55개 알레르기 유발 방향제 및 방향 성분들은 약 100 mg/ kg의 허용 한계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일 BfR은 해당 기준치가 너무 높아 검출 한계치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반드시 기준치를 낮춰야 하는 11종의 방향제에 대해서는 이미 제안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이며, 3세 이하 어린이용 완구 의 경우 어떠한 종류의 방향제도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http:/ / chemicalwatch.com/10841/germany- wants- stricter- restrictions- on- nickel- fragrances- in- toys
http:/ /www.bfr.bund.de/ cm/ 349/ contact- allergens- in- toys- health- assessment- of- nickel- andfragrances.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