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앤드남 | 소식자료 | 관련소식
보도자료2024-03-05
도로 발생 화학사고 예방… 사고 상황 구현한 시설에서 실전처럼 훈련
[주요내용]

화학물질안전원은 원내에 운송차량 화학사고 대응 훈련장을 지난해 말 완공하고, 3월 4일부터 소방·군·경찰 등 담당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장은 운송차량이 화학물질을 운송하는 과정 중에 도로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고 상황을 구현한 국내 최초의 대응 훈련시설로, 시설면적 458.4㎡ 규모에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사고 총 18가지 상황이 연출되도록 설계했으며, 기존 훈련장에 없는 도로 위에서의 운송차량 파손, 하부 배관 및 맨홀 손상에 의한 화학물질 유·누출 외에도 기체, 액체 등 여러 물리적 유형의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방재와 확산 차단 훈련 가능하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이번 훈련장 운영을 통해 유관 기관의 현장대응 능력을 보다 견실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화학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